반갑습니다...^^

핸드드립을 올해 4월초에 접하고,

드립커피의 매력에 빠져 맛있는 원두를 찾다가 계방산장을 접하고 이벤트에 참여합니다..

제가 근무하는 곳이 고등학생 대상으로 승선실습을 실시하는 실습선입니다.

그렇다보니 고등학교 선생님께서도 함께 실습선에 동승해 계시는데요,

이 선생님 중 한 분으로 부터 핸드드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.(이 선생님은 로스팅도 직접하세요...)

우연치 않게 선생님이 핸드드립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, 그 커피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..

그때 부터 핸드드립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...

실습선이다 보니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국내외 항구를 항해하며 다니는데요,

정박하면 그 지역에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을 찾아다니는게 코스가 되었습니다....

실습선에서는 하리오 드리퍼와 커피메이커용 서버, 칼리타를 모방한 홈아트 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
(사실 실습선에 커피메이커가 있지만 드립커피를 맛 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아서 서버만 드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...ㅋ)

집에서도 와이프와 장인, 장모님 모두 커피를 좋아하여 드립세트를 준비하였고,

요즘은 저녁식사 후 맛있는 아이스 드립 커피 한잔을 마시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..

자꾸 입맛이 고급화 되어 걱정이긴 하지만...

맛있는 커피를 가족과 직장동료들과 나누는 재미와 즐거움이 쏠쏠한 요즘입니다...

[첫번째 사진] 실습선에서 사용하는 하리오 드리퍼, 커피 메이커용 서버, 칼리타를 모방한 홈아트 포트

[두번째 사진] 실습선에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뜸드리는 중

[세번째 사진] 집에서 사용하는 드립도구(바라짜 앙코르 그라인더, 칼리타 아이스 드립 세트, 칼리타 포트)

감사합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