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단맛을 좋아해서 여러 커피 판매소와 여러 종류의 커피를 찾아 전전하고 있습니다.
( 약 6개월동안 20여 종류의 커피 )
그런데 얼마전 한 판매소에서 구매한 "브라질 노사 세뇨라 아파레시다, 내추럴"이 제 입맛에는 너무 달고 맛 있어서, 한 동안은 아침 점심으로 정말 행복 했습니다.
그래서, 다른 판매소에서도 구매 했었는데,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.
"탄자니아 아루샤, 내추럴"은 제가 찾는 맛은 아니지만,
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향과 맛, 깜짝 놀랐어요. 저한테는 전혀 새로운 맛!!!
며칠동안은 이 맛을 시음, 분석, 집사람과 토론( 잔소리 엄청 들으면서 ...대충 마시지, 커피가 그 맛이 그 맛이지,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사람 스트레스 준다고... )할 렵니다.
산장님께 부탁
1) 커피 하나에 많은 사람들이 그날 그날의 기분을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( 특히 저 같은 은둔자, 집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의자에만 앉아있는 )
맛있는 커피 부탁합니다.
2) 저처럼 "단맛나는 커피"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맛는 커피 없을까요?( 6개월전에는 커피에는 무조건 설탕... )
추천 강력 부탁 드립니다!!!
계방산장이 정성것 준비한 탄자니아 아루샤 내추럴, 새로운 맛을 경험하셨다고 하니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. ^^
원두 추천에 있어서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.
이는 개개인의 기호와 선호하는 커피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으로 저희가 자신있게 추천해 드린다 한들 고객님의 입맛에 100% 맞을 꺼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기에 커피에 대한 추천보다는 조금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.
달콤한 커피를 찾으시는 경우 "원두의 가공 방식과 그 커피의 커핑 노트" 를 참고하시며 커피를 선택하신다면 어느정도 원하시는 타입의 커피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. 따라서 내추럴 가공 또는 펄프드 내추럴(허니 프로세싱)으로 가공된 원두 커피를 기본으로 하며 그 커피의 커핑 노트를 반드시 참고하여 원두를 선택하신다면 고객님이 찾고자 하는 원두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.
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, 언제나 맛있는 커피! 특별한 스페셜티 커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!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!